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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중국 공군에서도 인기다.
1일 영국 매체 오렌지뉴스는 "중국 공군의 수뇌부들이 '강남스타일' 파티를 개최해 직원들이 여자친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또 "중국 우한과 후베이에서 복무하고 있는 150명의 군인들이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강남스타일' 춤을 췄다"며 "150명의 커플들이 서로 만났고 그 가운데 결혼을 전제로 만나게 된 커플도 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또 "한 중국 공무원은 '군인들이 결혼 상대자를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 강남스타일 파티를 통해 커플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며 "군인들이 긴장을 풀고 미래를 배우자를 만나기엔 적격인 셈이다"고 보도했다.
싸이는 1일 발표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에서 6주째 2위를 차지했다.
[중국 공군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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