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지난 시즌 '황색 돌풍'을 일으킨 제레미 린이 휴스턴 로케츠 유니폼으로 갈아 입고 첫 선을 보였다.
린은 1일(한국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오번 힐스 팰러스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12득점 8어시스트로 활약, 팀 승리를 이끌었다.
1쿼터에서 먼로의 공을 스틸한 린은 하든의 어시스트를 받아 레이업슛을 성공, 첫 득점을 올렸다. 곧이어 파슨스의 3점슛을 도와 첫 어시스트를 기록한 린은 1쿼터에서 6득점을 올린 뒤 2쿼터에서는 어시스트 3개를 배달하며 감각을 올렸다.
3쿼터 초반 하든과 콤비플레이를 이루며 점프 샷으로 10득점째를 올린 린은 72-83으로 뒤진 4쿼터 초반 하든의 3점슛을 어시스트하며 추격의 신호탄을 터뜨렸다. 린은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87-87 동점을 이뤘으며 스미스의 덩크슛을 도우며 이날 경기의 8번째 어시스트를 마크했다.
이날 경기는 휴스턴이 105-96으로 승리했다.
[제레미 린.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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