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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전북 현대가 전주 자전거인의 날을 맞아 색다른 이벤트를 실시한다.
전북은 전주시, 전주시자전거생활협의회와 함께 ‘전주 자전거인의 날’ 행사를 펼친다. 전주시 자전거생활협의회는 친환경 녹색교통수간인 자전거 타기에 많은 시민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달(3월~11월) 진행하던 자전거 라이딩 행사의 마지막을 11월 4일 부산전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자전거의 날 행사는 4일 오후 3시 30분 전주 시내 오거리광장을 출발해 종합경기장 사거리-추천대교-호남제일문광장을 거쳐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하는 9.57km 이동 구간이며 부산과의 홈경기를 관람 및 응원하고 복귀하는 일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K리그 부산전 관람혜택과 선착순 200명에게는 안전반사밴드 및 간식을 제공하는 한편, 행사의 드레스 코드 미션으로 전북의 우승을 기원하며 팀 컬러인 녹색소품(옷, 신발, 가방, 헬맷 등)을 착용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전북 이철근 단장은 “전주성을 찾는 다양한 교통수간의 하나로 정착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팬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통해 전북도 응원하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는 전주시자전거생활협의회 홈페이지 방문 접수 및 전화로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당일 오후 2시 오거리 광장에서 현장 접수도 받는다.
[사진 = 전북 현대 모터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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