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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사랑하기 때문에'를 비롯해 다수의 히트곡을 남긴 故 유재하의 기일을 맞아 많은 스타들이 그를 그리워했다.
JK김동욱은 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에게 단 한 장의 앨범이었지만 영원히 기억될 음악으로 그리고 영원히 불리워질 그의 노래! 감사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김동욱은 앞서 지난 2004년 故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리메이크했었다.
작곡가 김형석도 이날 트위터에 "유재하 형님. 오늘이 기일이네요. 살아계셨다면 한국음악이 훨씬 감성적으로 다양해 졌을텐데 말이죠. 그립네요"라는 말로 고인을 회상했다.
또 랩퍼 버벌진트 역시 "11월 1일 묵념"이라는 글을 게재했고,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는 "11월 1일"이라는 짧은 글로 마음을 표현했다. 버벌진트는 고인의 곡 '우울한 편지'를 리메이크해 많은 인기를 모았다.
유재하는 지난 1987년 11월 1일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교통사고로 운명을 달리했다. 그는 단 한장의 앨범 '사랑하기 때문에'를 발표, 깊은 감성으로 천재가수로 평가됐다. 1집 앨범 수록곡 '가리워진 길' '그대 내 품에' 등이 아직까지도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불려지고 있다.
[故 유재하의 기일에 애도를 표한 JK 김동욱, 김형석, 버벌진트, 타블로(왼쪽부터 시계방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브랜뉴 뮤직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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