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세호 기자] 한국시리즈 6차전이 매진 행진을 이어가며 올해 포스트시즌 입장 수익은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일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6차전이 열리는 잠실구장 2만6000석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날 입장수익은 9억364만원으로 누적 수익은 103억9322만6000원이 됐다.
이로써 한국시리즈의 연속 매진 기록은 31경기로 늘어났다. 2007년 10월 25일 잠실 두산-SK 3차전 이후 한국시리즈 모든 경기가 만원 사례를 이뤘다.
사상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한 입장 수익은 제반 경비를 제외하고, 페넌트레이스 1위팀(삼성)에 20% 공제 후, 나머지 금액은 포스트시즌 1, 2, 3, 4위에게 각각 50%, 25%, 15%, 10%에 해당하는 금액이 분배된다.
[잠실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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