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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수습기자] 그룹 신화의 에릭이 8년 전 자신이 출연했던 MBC 드라마 '불새'에 숨겨진 비화를 공개했다.
에릭은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신화방송-은밀한 과외'(이하 '신화방송') 녹화에서 악역의 고수인 배우 정호근, 정경호를 초대해 악역 연기에 도전했다. 이날 악역 수업을 받기에 앞서 신화 멤버들은 자신의 연기 성적표를 공개했다.
멤버들 중 가장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인 에릭은 지난 2004년 출연한 드라마 '불새'에서 "뭐 타는 냄새 안나요? 내 마음이 지금 불타고 있잖아요"라는 명대사를 남긴 바 있다.
평소에 볼 수 없는 느끼한 연기 때문에 아직도 멤버들에게 놀림을 받고 있다는 에릭은 그 당시 힘든 촬영은 사실 따로 있었다고 고백하며 8년 전 본인을 힘들게 했던 그 장면을 직접 재연했다.
이를 본 신혜성은 "에릭이 '불새' 때 이렇게 내려놓으면서 이후 좋은 작품을 많이 했다"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
에릭의 '불새' 촬영 비화는 4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JTBC '신화방송'에서 공개된다.
['불새'에서 힘들었던 촬영 장면을 고백한 에릭.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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