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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미국의 유명 영화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37)가 14살 연하 모델 연인과 10개월 연애 끝 결별했다.
2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 매거진 등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최근 에린 헤더튼(23)과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합의 했다.
한 측근은 "몇 주 전 헤어진 것으로 안다. 나쁜 감정은 없으며 여전히 서로를 챙겨주고 있다"고 귀띔했다. 결별 원인에 대해서는 서로의 바쁜 스케줄을 언급했다. 측근은 "두 사람 모두 굉장히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었기에 관계를 유지하기가 힘들어졌다"고 전했다.
디카프리오는 실제로 올해 호주에서 '위대한 개츠비'를 촬영했고, 뉴올리언즈에서는 '장고 : 분노의 추적자'를, 뉴욕에서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를 찍는 등, 국내외에서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디카프리오와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 헤더튼은 지난 해 12월 부터 연인 사이로 지내왔다. 당시는 디카프리오가 '가십걸'의 스타,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짧은 여름 로맨스를 즐긴 이후 몇 달이 지난 시점이었다.
디카프리오는 과거에도 지젤 번천, 바르 라파엘리 등 모델과 사귄 적이 있다.
[디카프리오(왼)와 헤더튼. 사진=영화 스틸·헤더튼 트위터]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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