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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박주영이 교체 출전한 셀타비고가 바르셀로나에 완패를 당했다.
셀타비고는 4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누서 열린 2012-13시즌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서 바르셀로나에 1-3으로 졌다. 셀타비고의 박주영은 이날 경기서 후반 35분 로페즈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지만 공격포인트 없이 경기를 마무리 했다.
이날 경기서 셀타비고는 아스파스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크론-델리, 베르메호, 페르난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가 공격수로 나섰고 다비드 비야와 페드로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이니에스타, 파브레가스, 사비는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경기서 바르셀로나는 전반 21분 코레이라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코레이라는 페드로의 땅볼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밀어 넣으며 셀타비고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셀타비고는 전반 24분 베르메호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다비드 비야가 2분 만에 골을 터뜨려 셀타비고를 다시 앞서 나갔다. 다비드 비야는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한복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셀타비고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16분 알바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고 결국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박주영. 사진 = KBS N SPORTS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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