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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과 김보경이 나란히 선발 출전한 가운데 볼튼이 카디프시티에 승리를 거뒀다.
볼튼은 4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볼튼서 열린 카디프와의 2012-13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14라운드서 2-1로 이겼다. 볼튼은 이날 승리로 5승3무6패(승점 18점)를 기록해 17위로 올라섰다. 리그 선두 카디프는 볼튼에 발목을 잡혀 9승1무4패(승점 28점)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경기서 볼튼의 이청용과 카디프의 김보경은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이청용은 카드피전서 후반전 중반 한차례 경고를 받기도 했다.
양팀의 경기서 카디프는 전반 40분 누네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볼튼은 후반 23분 페트로프가 동점골을 기록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볼튼은 후반 28분 이글스의 어시스트를 은고그가 역전 결승골로 마무리 했다. 볼튼의 은고그는 후반 인저리타임 두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했지만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고 결국 볼튼의 역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이청용.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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