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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부담스러웠다"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노현희가 6년 만에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했다.
노현희는 4일 오전 방송된 '도전 1000곡'에 출연, 녹슬지 않은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날 '도전 1000곡'은 600회 특집으로 진행됐다.
노현희는 '도전 1000곡' 1대 황제로 프로그램과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그녀는 300회를 끝으로 6년간 '도전 1000곡'에 출연하지 않았다. 이에 노현희는 "'도전 1000곡' 출연이 많이 망설여졌다"며 "황제의 자리에 있었던 나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부담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나오길 정말 잘한 것 같다. 너무 신난다"고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이날 노현희는 박찬민, 박민하 부녀에 밀려 준우승에 그쳤지만 6년간의 회포를 푸는 듯 춤과 노래를 완벽히 보여줬다.
이혼으로 아픈 시기를 보낸 노현희는 한편 지난 5월 성형 부작용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도전 1000곡'에 출연한 노현희(가운데 사진).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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