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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이안 폴터(36·잉글랜드)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챔피언스(총상금 7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폴터는 4일 중국 선전의 미션힐스골프클럽 올라사발코스(파72·776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7타를 줄여 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로 정상에 올랐다.
2010년 2월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이후 2년9개월 만의 월드골프챔피언십에서 두 번째 우승이다. 우승 상금은 120만 달러(약 13억1천만원).
이날 폴터는 공동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4위로 출발해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짜릿한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공동 2위를 차지한 제이슨 더프너, 스콧 피어시, 필 미켈슨(이상 미국), 어니 엘스(남아공)를 2타차로 제쳤다.
한국 선수 중에는 장익제(39)가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34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안 폴터.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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