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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수습기자] 배우 엄태웅이 국립 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 발레리나 윤혜진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4일 오후 엄태웅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을 통해 결혼 사실을 깜짝 발표했다.
엄태웅의 예비신부 윤혜진씨는 원로배우 윤일봉의 딸로 국립 발레단 수석 무용수 출신의 발레리나다.
윤혜진씨는 서울예고 1학년 재학 중 뉴욕시티발레 부설학교인 스쿨 오브 아메리칸 발레에 입학해 아메리칸 발레 씨어터 서머스쿨에서 공부했다. 2008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대표 발레리나 중 한명으로 활동해왔다.
또 윤혜진씨의 부친인 윤일봉은 1955년 영화 '구원의 애정'으로 데뷔한 원로배우로 2008년에는 제16회 춘사대상영화제에서 아름다운영화인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엄태웅과 윤혜진씨는 엄태웅의 누나인 배우 겸 가수인 엄정화의 소개로 올해 중반에 만나 진지한 만남을 가져왔다.
두 사람은 오는 2013년 1월 9일 결혼식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2013년 1월 결혼식을 가질 배우 엄태웅(왼쪽)과 국립발레단 출신 발레리나 윤혜진씨. 사진출처 = 마이데일리 사진 DB-국립발레단 홈페이지]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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