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두산이 일본 마무리 훈련에 들어간다.
두산 베어스는 6일 "선수단 47명이 일본 마무리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7일 오전 출국한다"고 발표했다.
김진욱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탭 10명과 선수 37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8일부터 29일까지 22일동안 5일 훈련-1일 휴식 일정으로 일본 미야자키현 사이토 구장에서 2012시즌을 마무리하고 2013 시즌 준비를 위한 기초체력 강화 및 전술 연마 등의 훈련에 돌입한다. 일본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한 후에 오는 30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또한 두산은 고다 이사오(48) 전 요미우리 코치를 2군 투수코치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고다 이사오 코치는 1983년 드래프트 2위로 요미우리 자이언츠에 입단했고, 1995년 긴테츠 버팔로즈로 이적 후 2001년까지 선수로 활동하며 프로통산 67승 54패, 방어율 3.82를 기록했다.
고다 이사오 코치는 선수생활 은퇴 후 2002년부터 2년간 긴테츠 버팔로즈 1군 투수코치를 역임하고 2004년부터 7년간 요미우리 자이언츠 코치로 활동해 왔다. 또한 올시즌 일본 후지TV 프로야구 뉴스의 해설자 및 스포츠호치 야구평론가로도 활약했다.
[사진 = 두산 베어스 엠블렘.]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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