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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달샤벳 수빈이 건국대학교 영화과 13학번 새내기가 된다.
수빈은 8일 마이데일리에 "건국대와 동덕여대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지만, 부모님과 상의 끝에 건국대에 진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수빈은 2013년도 수시입학 전형을 통해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과와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 방송연예과에 최종 합격했다.
수빈은 건국대를 선택하게 된 이유로 "현재 동덕여대에 다니고 있는 언니들(달샤벳 멤버)의 조언이 컸다. 세리, 아영, 지율 언니가 '남녀공학에 가라'고 얘기해 줬다"고 전했다.
이어 "대학에 가게 되면 전공책을 들고 남자친구와 교정을 걷고 싶다. 대학생활의 로망이었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수빈이 다니게 될 건국대 영화과에는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 배우 이민호, 이민기 등 많은 연예인들이 재학 중이다. 이와 관련 수빈은 "현아 선배의 대학교 직속 후배가 됐다. 다른 연예계 선배들도 학교에서 만나면 신기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빈이 속한 달샤벳은 오는 13일 다섯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건국대 영화과에 입학을 결정한 달샤벳 수빈. 사진 = 해피페이스 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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