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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김원준이 팬과의 러브 스토리를 밝혔다.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스타와 팬의 로맨스 연기로 주목받은 김원준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 녹화에 출연해 "과거 팬과 연인 사이로 발전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날 김원준은 "과거 실제로 팬과 연인사이로 발전한 적이 있다"며 당시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직접 만들었던 노래를 들려줬다. 이어 그는 "그 노랫말의 실제 주인공은 내 콘서트를 찾았던 팬"이라고 전했다.
또 김원준은 "실제 사랑을 할 때 만큼은 매우 진지하게 한 여자에게 올인하는 편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녹화에는 김원준과 함께 배우 김지영, 가수 이정현, 뮤지컬배우 김다현이 출연했다. 방송은 9일 밤 11시 5분.
[팬과의 사랑을 밝힌 김원준.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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