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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 배우 소지섭, 차태현, 송중기 등이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을 위해 뭉쳤다.
김연아, 소지섭, 차태현 등 스포츠 연예계 스타들이 내년 1월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전 세계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스페셜올림픽'을 알리기 위해 '팬'으로 나섰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의 일등공신으로 대한민국을 감동의 물결로 물들였던 김연아 선수는 '동계스페셜올림픽'의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또 한번 올림픽 사랑을 실천하고 나서며 '코-크 레드리본 프렌즈' 1호로 등록했다.
'코-크 레드리본 프렌즈'란 코카 콜라사가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함께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Be a Fan' 캠페인에 함께 동참하는 홍보대사를 일컫는 말이다.
승패보다는 도전과 노력에 의미를 두는 '스페셜올림픽'에서 1~3위에게는 메달을 나머지 참가자 8등까지는 리본을 달아준다는 점을 착안해 탄생한 '레드리본'은 '스페셜올림픽' 참가 선수들의 팬(Fan)이 되어 함께 응원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걸그룹 포미닛은 공연 차 출국길에 오르던 중 엣지 있는 '레드리본'으로 공항 패션을 연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유명인사들의 따뜻한 참여 인증은 코카 콜라 기업 트위터를 통해 소개되거나 각자 본인의 SNS 및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 한동안 '레드리본' 물결이 이어질 전망이다.
'스페셜올림픽' 첫 회부터 함께 해온 공식 후원사 코카 콜라사는 올림픽을 알리는 데 앞장서 준 '코-크 레드리본 프렌즈' 홍보대사 1인당 100만원씩 매칭하여 '2013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조직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코-크 레드리본 프렌즈' 홍보대사 1호 김연아 선수(위 사진), 차태현-양준혁-이광수-김지석(아래사진 왼쪽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코카 콜라사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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