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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한지우가 여성들의 외모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한지우는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QTV '텐미닛 박스' 녹화에 출연해 외모지상주의 사회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좋은 스펙을 가진 '엄친녀'들과 인형같은 외모를 가진 '인형녀'들이 대결을 펼쳤다. 이에 MC 탁재훈은 한지우에게 "못 생겼지만 부자가 좋냐, 아니면 가난하지만 예쁜게 좋냐"라고 물었다.
이에 잠깐 고민하던 한지우는 "돈도 외모도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예쁜 여성들이 더 주목 받는 것 같다"고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이에 탁재훈과 문희준은 "'한국에서는' 이라는 말은 무슨 뜻이냐"며 웃어 보였고, 한지우는 "탁재훈 씨도 출연자 여성들의 외모에 눈이 계속 높아지고 있지 않느냐. 이 프로그램에서도 하차 하셔야 될 것 같다"고 받아쳐 MC들을 당황케 했다. 방송은 19일 밤 11시.
[배우 한지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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