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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갈라타사라이(터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16강행 가능성을 높였다.
갈라타사라이는 21일 오전(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서 열린 맨유와의 2012-13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H조 5차전서 1-0으로 이겼다. 갈라타사라이는 맨유전 승리로 2승1무2패(승점 7점)를 기록하게 됐다. 조 1위 맨유는 이미 조 2위에게까지 주어지는 16강행을 확정한 가운데 4승1패(승점 12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은 맞대결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갈라타사라이는 후반 8분 일마츠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맨유는 에르난데스와 웰벡이 공격을 이끌었지만 무득점 패배로 갈라타사라이 원정경기를 마무리 했다.
같은 조의 클루지(루마니아)는 브라가(포르투갈)에 3-1 승리를 거뒀다. 클루지의 페드로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클루지 역시 이날 승리로 2승1무2패(승점 7점)를 기록해 갈라타사라이와의 조 2위 다툼을 이어가게 됐다. 반면 브라가는 조별리그 탈락이 확정됐다.
[맨유 퍼거슨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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