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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MBC '마의'가 연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극 왕좌를 지켰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20일 밤 방송된 '마의'는 시청률 18.1%(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 17.8%보다 0.3%P 상승한 수치며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마의'는 초반 KBS 2TV '울랄라부부'에 밀려 월화극 2위로 출발했지만, 아역 분량이 끝나고 성인 조승우와 이요원이 등장하면서 시청률이 상승하기 시작했다.
'마의'와 방송 초반 1위 자리를 다퉜던 KBS 2TV '울랄라부부'는 이날 8.5%를 기록하며 전날 방송분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다.
SBS '드라마의 제왕'은 7.7%로 소폭 하락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로 월화극 1위를 지켜낸 '마의'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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