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 장범준 여친, 알고보니 신인배우 송지수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보컬 장범준과 교제 중인 여성이 신인배우 송지수로 밝혀졌다.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장범준의 여자친구가 당초 알려진 바와 달리 일반인 여성이 아닌 송지수였다.

한 관계자는 22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장범준과 교제 중인 것이 맞다. 어떻게 사진이 찍혔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엠넷 관계자는 앞서 이날 "장범준이 1년 정도 교제 중인 사실이 맞다"고 장범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장범준이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부인하지 않았다. 성격상 알려진 것에 대해선 크게 개의치 않는 것 같다"면서도 "하지만 (장범준이) 여자친구의 사진이 공개된 것에 대해선 적잖이 당황한 눈치다"고 전했다.

장범준의 여자친구 송지수는 MBC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 민미수 역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10월 종영한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에서 태준(민호)의 사생팬 3인방 중 '뽁뽁이 담당' 신명화 역으로 출연했다.

[장범준과 열애 중인 배우 송지수. 사진 = 글로리엠케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