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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이수영이 슬럼프 때문에 힘들었던 시기를 털어놨다.
이수영은 최근 진행된 SBS '고쇼' 녹화에 출연해 자신의 슬럼프 극복기를 공개했다.
그는 "소속사 분쟁과 결혼, 임신 등으로 한동안 방송을 쉬며 다시는 무대에 서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휩싸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수영은 그만의 슬럼프를 탈출하기 위한 과정을 공개했다. 이른바 대상을 받은 가수가 했을 거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그만의 독특한 트레이닝 방법에 이수영이 복귀를 위해 얼마나 필사적으로 노력했는지 느낄 수 있었다.
또 이수영은 복귀 후 첫 공식 무대에서 "차라리 죽여달라"고 기도했다며 충격적인 컴백 스토리를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수영의 고백이 담긴 '고쇼'는 23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슬럼프 시기를 털어놓은 이수영.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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