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오연서, 취하면 180도 다른 사람" 폭로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이 배우 오연서의 취중 모습을 폭로했다.

최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의 세 신부 오연서, 배우 윤세아, 걸그룹 시크릿 멤버 한선화가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디오스타' 녹화 중 가상 결혼 생활에 대한 생각을 털어놓던 세 신부는 갑자기 촬영장에 등장한 이준으로 인해 혼란에 빠졌다.

이준이 아내 오연서에 대한 깜짝 이벤트로 '라디오스타' 녹화장을 찾았던 것. 이후 오연서 옆 자리에 앉은 이준은 "오연서가 새벽에 전화를 했다"는 폭탄 발언을 던져 '라디오스타' MC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오연서는 당황해하며 "제발 하지마. 말 하지마"라고 애원했지만 이준은 폭로를 이어갔다.

이준은 "새벽에 전화한 오연서가 그동안 한 번도 보지 못한 색다른 모습으로 돌변했다"며 "오연서가 술 먹으면 180도로 돌변해 완전 다른 사람이 된다"고 털어놨다.

이준이 폭로하는 오연서의 취중 모습이 공개될 '우결'은 24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배우 오연서의 취중 모습을 폭로한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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