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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선예의 결혼발표 후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원더걸스의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007년 데뷔해 6년 여 동안 원더걸스의 리더로 팀을 이끌어온 선예가 내년 1월 26일 결혼하게 됐다"고 선예의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발표 몇 시간 후 같은 그룹 멤버 예은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선예 드디어 공개적으로 품절! 축하합니다~ 이제 대놓고 웨딩준비 좀 해봅시다!"라는 글을 남기며 축하했다.
이어 가수 윤하는 예은의 글을 리트윗하며 "민선예 결혼한다 와우!"라는 글을 남겼다.
또 연습생 시절부터 선예와 친한 아이돌그룹 2AM의 조권도 축하 인사를 전했다. 그는 "12년지기 죽마고우인 사랑하는 제 친구 선예가 시집을 간답니다! 기분이 정말 남다르네요. 아직 저도 믿기지 않지만 결혼식날 아마 눈물 평펑 흘릴듯. 축가로 '죽어도 못 보내' 부를까요? 모든 분들이 선예가 행복할 수 있길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센스있는 글을 남겼다.
밴드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도 선예의 결혼을 축하했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선예 씨 진심 멋지다. 완전 축하드립니다! 유후 뭔가 내가 속 시원하고 즐겁냐"라는 글을 게재하며 축하했다.
한편 선예의 예비신랑은 5세 연상의 훈남 선교사 박 모씨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해 아이티에서 선교활동을 하며 만나 약 2년 여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결정했다.
[선예의 결혼을 축하한 예은-윤하-조권-이홍기(위 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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