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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29일 오후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뮤지컬 '아이다'프레스콜이 진행됐다.
뮤지컬 '아이다'에서 아이다 역할을 맡은 소냐는 이번 무대를 통해 어떤 아이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냐는 질문에 "동양적일 수 없는 외모이다 보니 포기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다"며 "하지만 내가 표현 할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은 살려 아이다를 표현 할 것"이라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 차지연은 "내 무대가 따뜻했으면 좋겠다. 부족하더라도 질타보다 따뜻한 눈길로 봐주길 바란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역할에 열심히 임할 것"이라고 답했다.
뮤지컬 '아이다'는 이집트에 노예로 끌려온 누비아의 공주 '아이다'와 파라오의 딸 '암네리스' 공주,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의 사랑을 그린 대작이다. 2000년 3월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초연, 그 해 토니 어워드 작곡상과 무대디자인상, 조명디자인상, 여우주연상 등 4개 부문 상을 받았다.
[배우 차지연. 사진=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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