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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록그룹 YB 보컬 윤도현이 폭주족에 발끈해 뒤를 쫓아간 사연을 전했다.
윤도현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XTM '탑기어 코리아 시즌3'(이하 '탑기코3') 녹화에 출연해 폭주족에 얽힌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윤도현은 "정체 중인 도로 위에서 고함을 지르며 경광봉으로 차량을 치고 달아나는 폭주족을 만났다. 정의감에 불타 이를 말리기 위해 차에서 내려 뒤를 쫓아갔다"고 말했다.
이어 "폭주족을 제지할 생각에만 정신이 집중돼 있어 주위의 시선을 전혀 의식하지 못하고 뛰어다녔다"며 "팬으로 보이는 한 분이 말리셨고, 그때서야 사람들의 시선이 나에게 쏠려 있는 것을 깨달았다. 그제서야 이성을 되찾아 민망함을 감출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윤도현은 이날 랩 타임을 측정하고 자동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스타랩타임' 코너에 출연했다. 방송은 오는 12월 2일 밤 10시 45분.
[폭주족에 분노한 가수 윤도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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