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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오스트리아 출신 배우 마뉴엘 슈바르츠와 결혼한 유명 일본가수 하마사키 아유미가 연하남과 교제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파장이 일고 있다.
30일 일본 데일리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하마사키 아유미가 현재 마뉴엘 슈바르츠와 법적인 부부 상태다"며 "그러나 아유미는 지난달 14일 6살 연하의 백댄서 우치야마 마로카와의 열애를 인정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마사키 아유미와 마뉴엘 슈바르츠는 지난 2011년 미국 라스베가스에 혼인신고서를 제출했다. 마뉴엘 슈바르츠와 엄연히 법적 부부인 상태에서 하마사키 아유미가 우치야마 마로카와 사귀고 있으며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것.
마뉴엘 슈바르츠는 하마사키 아유미와의 이혼 서류에 사인을 거부했으며 두 사람은 최근까지도 이혼 조건에 대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류 정리가 되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하마사키 아유미와 우치야마 마로카의 열애는 불륜으로 간주될 수 있다.
실제로 마뉴엘 슈바르츠는 지난 5월 자신의 트위터에 "사람들이 내게 하마사키 아유미와 이혼했는지 묻는다. 하지만 나와 아유미는 이혼하지 않았다. 아직 우린 부부다"고 글을 남겼다.
게다가 하마사키 아유미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우치야마 마로카 역시 전 부인과의 이혼소송이 끝나지 않은 유부남 신분이었으나, 최근 전 부인과 이혼소송을 종결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쌍방 불륜을 저지르고 있는 하마사키 아유미(오른쪽)과 우치야마 마로카. 사진출처 = 우치야마 마로카 공식 블로그]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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