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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박재범이 세계적인 랩퍼 B.o.B와 함께 무대에 오를 수 없었던 것에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
박재범은 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o.B 불렀는데 왜 난 안 불렀을까. 흠. 흠"이라는 메시지를 게재했다.
이는 30일 오후 7시 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의 연말 가요시상식인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에 B.O.B가 축하무대를 꾸민 것에 대한 마음이다. 이날 B.o.B는 케이윌과 함께 '낫띵 온유'(Nothin' On You)의 합동무대를 펼쳤다.
앞서 박재범은 '낫띵 온유'를 부른 동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박재범이 피처링한 '믿어줄래(Nothin' On You)' 버전도 사랑을 받았다.
올해 'MAMA'에는 싸이와 박진영, 슈퍼주니어, 빅뱅, 케이윌, 에픽하이, 이하이, 씨스타, 샤이니, 엑소-K, 엑소-M, 다이나믹 듀오, 로이킴 등 국내가수를 비롯해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가수 아담 램버트, B.o.B 등 해외 아티스트들이 참석해 무대를 꾸몄다.
[B.o.B(아래)와 함께 'MAMA'에서 무대를 꾸미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낸 박재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엠넷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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