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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소이현이 1일 밤 첫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 김진희 연출 조수원) 속 캐릭터로 화제다.
소이현은 '청담동 앨리스'에서 청담동 입성에 성공한 지앤의류 사모님 서윤주 역으로 출연, 우아한 매력으로 '청담여신'이란 별칭을 얻었다.
화려하면서도 품격있는 모습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 소이현은 첫 회부터 미모, 실력, 재력 3박자를 골고루 갖춘 신세대 청담동 사모님의 모습을 선보이며 캐릭터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또 세련된 의상과 기품 있는 주얼리의 완벽 매치로 여성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소이현은 극 중 남편 앞에서는 한 없이 귀여운 아내의 모습을 보인 반면 학창시절부터 라이벌이었던 세경(문근영)을 대할 때는 사랑스러운 악녀의 모습으로 변신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현재의 기품있는 신세대 청담동 사모님의 모습에서부터 극중 라이벌 관계인 세경(문근영 분)과의 고교시절 교복 혈투, 연인이었던 승조(박시후)와의 과거 회상 등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열연한 소이현은 향후 전개될 이야기의 주요한 축을 담당하며 승조, 세경과의 관계를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데뷔 후 안정적인 연기력과 세련된 외모, 감각있는 스타일링으로 대중들의 신뢰를 한 몸에 받아온 소이현은 이번 '청담동 앨리스'를 통해 기존의 사랑스러운 이미지에 고품격 도도함이 더해진 한층 성숙한 매력으로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현실적인 세태 풍자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등장으로 첫 방송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청담동 앨리스'는 2일 밤 9시 55분에 방영된다.
[배우 소이현.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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