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마드리드 더비’는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의 승리로 끝났다.
레알은 2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른 2012-13시즌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레알은 승점 29점을 기록하며 2위 아틀레티코(34점)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줄였다. 1위 바르셀로나(40점)와는 11점 차이다.
이날 영웅은 호날두였다. 호날두는 혼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레알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는 초반에 팽팽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레알이 조금씩 주도권을 잡아갔다. 결국 호날두의 발끝에서 선제골이 나왔다. 전반 15분 호날두가 강력한 프리킥으로 아틀레티코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에도 레알이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특히 호날두는 계속해서 위협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계속해서 아틀레티코 골문을 두드리던 레알은 후반 20분 호날두 패스를 받은 외질이 추가골을 터트리며 아틀레티코의 추격 의지를 꺾였다. 경기는 레알의 2-0 승리로 마무리 됐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