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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극본 김지운 김진희 연출 조수원)의 재방송이 긴급 편성됐다.
SBS는 2일 오후 공식 자료를 통해 "'청담동 앨리스' 1일 본방송에 이어 2일 낮 1시 5분부터 재방송을 긴급 편성했다"고 밝혔다.
SBS 관계자는 "'청담동 앨리스'의 첫방송 직후 쏟아진 시청자분들의 큰 호응에 이 같이 긴급편성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드라마에 더 많은 사랑을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담동 앨리스'는 극 중 고스펙이면서도 어렵게 의류회사에 세경(문근영)과 명품유통회사 CEO 차승조(박시후)의 만남, 청담동 사모님 윤주(소이현)를 둘러싼 스토리가 빠르게 전개됐다.
특히 명품에 대한 이야기와 88만원 세대의 안타까운 세태를 반영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각종 포털사이트의 검색어에도 상위를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청담동 앨리스' 2회는 2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청담동 앨리스'. 사진출처 = SBS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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