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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창업자 휴 헤프너(86)가 60살 연하 신부 크리스탈 해리스(26)와 결혼식을 올린다.
미국 연예매체 TMZ를 비롯한 각종 매체는 최근 "헤프너가 크리스탈 해리스와 오는 31일(이하 현지시각)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이미 한 차례 결혼 해프닝을 벌인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플레이보이맨션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10만달러 상당의 청혼반지까지 받았던 해리스는 결혼식을 불과 5일 앞두고 취소해 헤프너에게 굴욕을 안긴 바 있다.
지난 1949년 밀드레드 윌리엄스와 결혼해 두 자녀 크리스티(58), 데이비드(55)를 둔 헤프너는 1959년 첫번째 부인과 이혼했고 1989년 '올해의 플레이메이트'였던 킴벌리 콘래드와 혼인, 두 명의 아들 마스턴(10), 쿠퍼(9)를 얻었지만 1998년부터 별거에 들어간 뒤 2009년 두번째 이혼했다.
[휴 헤프너(왼쪽)와 크리스탈 해리스.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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