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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영규와 선우선이 MBC 새 주말드라마 '삼대째 국수집'(극본 구현숙 연출 주성우)에서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박영규의 드라마 출연은 MBC 드라마 '아이두 아이두' 이후 약 6개월만이며, 선우선의 안방 복귀는 지난 2011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강력반' 이후 약 1년 8개월만이다.
'삼대째 국수집'에서 박영규는 한 때는 전설의 테너였지만 지금은 변두리 카페나 밤무대에서 대중가요를 부르며 근근이 입에 풀칠하며 살아가는 비운의 풍운아 강진 역을 맡았다.
선우선은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해 현재는 '모차르트 피아노 교습소'의 원장을 맡고 있는 국숫집 차녀 엄기옥을 연기한다.
실제로도 22살 차이인 박영규와 선우선은 극중에서 60대 남자와 30대 여자의 사랑을 코믹하고도 애절하게 표현해내며 알토란같은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삼대째 국수집'은 서울 변두리의 오래된 노포를 배경으로 삼대째 국수공장을 운영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홈드라마다.
배우 신구, 정혜선, 유진, 이정진, 권오중, 최원영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삼대째 국수집'은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 후속으로 오는 2013년 1월 초 첫 방송된다.
[MBC 새 주말드라마 '삼대째 국수집'에서 커플 연기를 펼칠 배우 박영규(왼쪽)와 선우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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