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 포수 차일목과 권윤민 스카우트가 잇따라 화촉을 밝힌다.
차일목(31)은 8일 오후 1시 광주 호텔 무등파크 4층 컨벤션홀에서 신부 유미영씨(25)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박기남 선수 부부의 소개로 지난해 6월 처음 만난 이들은 보자마자 서로 첫 눈에 반해 1년 반 동안 사랑을 키워왔고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신접 살림은 광주시 북구 운암동에 차린다.
이에 앞서 육성지원팀 권윤민 스카우트(34)는 7일 오후 5시 인천 송도쉐라톤 3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강지영씨(31)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부 강지영씨는 숭실대 수학과를 졸업한 재원으로, 현재 건축용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는 ㈜지오에서 중책을 맡고 있는 커리어우먼. 권윤민 사원과는 지난 2011년 한화 이글스 김장백 스카우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강지영씨는 김장백 스카우트의 사촌처제. 이들은 발리로 4박 6일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에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차일목·유미영 커플(위)-권윤민·강지영 커플.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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