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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이 일본 도쿄돔을 뜨겁게 달궜다.
빅뱅은 5일 오후 6시 일본 도쿄돔에서 단독 콘서트 '빅뱅 얼라이브 투어 2012 인 재팬 파이널 인 돔'을 개최했다. 이날 빅뱅은 5만 5000여 관객을 열광시키며 환상적인 무대를 펼쳤다.
이날 공연 시작 전부터 열기는 뜨거웠다. 머리부터 발 끝까지 빅뱅 굿즈로 화려하게 꾸민 팬들이 공연장 일대를 에워싸며 기대감을 높였다. 장외에는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이 '티켓을 양보해주세요'라고 쓰여진 팻말을 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 승리는 "3년 전 이 근처 도쿄 JCB홀에서 2000명 관객을 동원하는 콘서트를 열었는데, 지금은 도쿄 돔에서 콘서트를 하고 있다"며 "꿈이 현실이 되었다. 빅뱅과 팬들에게 기념적인 날"이라고 감격을 표현했다.
특히 지난 3년 간 일본 현지에서 발매했던 오리지날 곡인 '하우 지(HOW GEE)', '가라가라 고', '코에오 키카세테', '필링(FEELING)이 울려 퍼지자 팬들은 더욱 뜨겁게 반응했다.
또 공연 막바지에는 오는 12일 생일을 맞는 승리를 위해 모든 관객들이 다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 승리를 축하했다.
지난 11월 빅뱅의 오사카 쿄세라 돔 공연을 관람했던 사토우 미유키(31, 女, 시가 현)씨는 "빅뱅이 라이브 밴드와 함께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선보인 것이 무척 인상 깊었다. 빅뱅 월드투어가 계속 됐으면 좋겠다"고 관람 후 소감을 밝혔다.
츠가와라 사오리(28, 女, 도쿄)씨는 "빅뱅은 멤버 각자의 캐릭터가 뚜렷하고 여러 가지 매력을 갖춘 그룹이다. 앞으로도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빅뱅은 올해 초부터 미주, 유럽, 아시아에 걸쳐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달에는 홍콩, 영국 런던, 일본 후쿠오카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내년 1월 25, 27일 서울 공연을 마지막으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한다.
[도쿄돔에서 5만 5000여 관객을 열광시킨 빅뱅. 사진 = YG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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