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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쥬니(27)가 오는 13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예비신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쥬니는 괌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로 인해 예비신랑이 해외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재벌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았지만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쥬니의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쥬니의 예비신랑은 잘생긴 훈남 사업가로 국내에서 사업 활동을 하고 있다. 결혼식은 괌에서 올리지만 신접살림은 국내에서 차린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와 사회, 축가 없이 진행된다. 또 친척도 참석하지 않고 오로지 양가 가족들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쥬니의 예비신랑은 서른 살의 건실한 사업가로 지난해 봄 한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약 1년 반 동안 사랑을 싹 틔워 왔다.
또 갑작스럽게 결혼 발표를 하면서 속도 위반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니다. 당초 올해 가을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KBS 2TV '울랄라부부'와 영화 '반창꼬' 홍보 활동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결혼식을 미루게 된 것.
쥬니는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습니다. 기쁨과 사랑을 함께 하며 서로의 아픔에는 반창꼬를 발라주며 알콩달콩 예쁘게 살겠습니다. 양가의 의견으로 결혼식은 가족끼리 조용하게 치루기로 했습니다. 많은 관심과 축하 부탁드립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쥬니는 오는 11일 영화 '반창꼬'의 VIP 시사회를 마지막으로 공식일정을 마친 뒤 12일 괌으로 결혼식을 위해 출국 할 예정이다.
한편 쥬니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아이리스' '울랄라부부'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 '반창꼬'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13일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는 쥬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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