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김래원이 4년만에 스크린 컴백 소감을 밝혔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감독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참석한 김래원은 "시나리오를 처음 본 순간, 뭔지 모를 따듯한 느낌을 받았다. 마음이 움직였다. 또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은 웃음도 좋아 선택하게 됐다"고 이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영화 '인사동 스캔들' 이후 무려 4년 만에 영화 공식 석상에 자리한 김래원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심지어 취재진의 눈조차 마주하지 못해 사회자 박경림이 "많이 긴장되시냐"라고 물었다.
김래원은 "어지럽다. 많이 긴장된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는 삼류 음악감독이 다문화 가정의 소년과 인생 역전을 노리고 참여한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확률 1%의 파트너를 만나 불가능한 드림 프로젝트에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김래원의 군 제대 이후 스크린 복귀작으로도 주목 받았다.
개봉은 1월.
[김래원. 사진=송일섭 기자andlyu@mydaily.co.kr]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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