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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가수 하하의 결혼식 축의금을 걸고 미션을 벌였다.
8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에서는 하하의 결혼 특집 '웨딩버스' 편이 공개된다.
'웨딩버스'는 실제 하하의 결혼식 전날 녹화가 진행됐으며, 축의금을 걸고 펼치는 게임 미션이다. 멤버들은 미션을 끝낼 때마다 특정 숫자를 얻게 되고 하하가 던진 '연산 주사위'에서 나온 연산기호에 따라 누적 축의금이 결정된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꽃으로 장식된 웨딩버스를 타고 서울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옷 얻어 입기', '다짜고짜 스피드 퀴즈' 등 총 5라운드의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시민에게 옷 얻어 입기' 미션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 '무한도전' 멤버들이 전신타이즈 차림으로 거리로 나가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미션을 펼치기도 했다.
매 순간 변동되는 축의금 액수와 그에 따라 엇갈리는 멤버들의 희비, 그리고 시민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의 에피소드가 '웨딩버스' 편의 관전 포인트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비공개로 진행된 하하의 결혼식과 '무한도전' 멤버들의 축가 현장이 공개된다. 방송은 8일 오후 6시 25분.
[MBC '무한도전'의 가수 하하.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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