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 아나 동생, 알고보니 훈남 패션디자이너 이하청

[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이하정 아나운서의 친동생인 패션 디자이너 이하청이 공개된다.

이하청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스타일 로그:위클리(STYLE LOG : WEEKLY)'의 코너 '탐나는 라이프'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이하청의 누나이자 아나운서 이하정과 그의 매형 정준호가 깜짝 등장해 이하청 디자이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정준호는 "객관적으로 봐도 처남의 디자인은 흠 잡을 데가 없다"며 "제작발표회 등 공식 스케줄 때 이청하의 옷을 즐겨 입거나 수많은 지인들에게 이하청의 디자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하청은 지난 2011년 파리에서 열린 디자이너 콘테스트에서 남성복 부문으로 입상한 경력이 있으며 2012년 S/S 벤쿠버 패션 위크에 참여하며 패션계의 호평을 받은 실력파다.

그는 '스타일로그'를 통해 자신만의 디자인 성향은 물론 좋아하는 음악, 디자이너로서의 스타일리시한 일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하청는 "언젠간 나만의 재미있는 디자인으로 파리 컬렉션에 입성하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하청(맨위)과 그의 누나 이하정 아나운서와 정준호.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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