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DVD방 아르바이트생의 재치있는 '청소년 골라내는 법'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청소년 골라내는 법'이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은 청소년 입장 불가업소인 DVD방 아르바이트생의 경험담이 담겨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청소년 골라내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아르바이트생은 청소년으로 의심되는 손님에게 "혹시 청소년이냐"고 물었고, 손님은 "93년생이다"며 청소년이 아님을 밝혔다.
아르바이트생은 "그럼 일반 요금으로 1만 3000원이다"고 설명했고, 이어 청소년은 할인이 된다는 정보를 흘렸다.
이에 손님은 "사실을 청소년이다"고 실토했다. 손님의 말을 흘려듣지 않던 아르바이트생은 "우리 업소는 청소년 출입금지다"며 이들을 돌려 보내면 된다는 것이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센스있는 아르바이트생이네" "청소년 할인에 넘어갔군" "싸울일 없이 돌려 보낼수 있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청소년 골라내는 방법' 게시물. 사진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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