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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이효리가 가장 당황했던 방송에 대해 밝혔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효리가 유일하게 당황했던 방송"이라는 짧은 멘션과 함께 한 영상의 사이트 주소를 게재했다.
영상 속 이효리는 과거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프렌즈'에서 개그맨 유재석과 함께 MC를 맡고 있다. 이효리는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백지영에게 "졸업한지 얼마나 됐나"라고 물어봤고 백지영은 "제가 올해 18년 됐다"고 전했다.
이에 이효리는 "18년"이라고 되새기며 욕설과 비슷한 발음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당황하는 이효리의 모습에 백지영도 "열 여덟년"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의 고백에 네티즌들은 "방송 중 일어난 웃긴 해프닝. 재밌는 추억이다", "이효리는 MC로도 적합했다", "저 때를 생각하면 웃음이 나올 듯"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가수 이효리.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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