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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지난 2011년 100억대 높은 연봉으로 일본 오릭스 버팔로스에 입단한 이대호가 자신의 몸값에 대해 해명했다.
이대호는 11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서 "110억이라고 기사가 떴다. 하지만 그것은 오해다"고 해명했다.
이날 그는 일본 프로야구 진출시 받았던 자신의 연봉에 대해 "세금 등을 빼고 나면 내가 받은 돈은 80억 정도로 1년에 40억이다. 당시 엔화가 많이 올라가 있을 때라 더 높은 가격으로 측정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계약금은 한 번에 받았고 연봉은 월별로 나눠 받는다. 한국 롯데에서 받던 계약금보다 9~10배 정도 많이 받았다. 마지막 해 롯데에서는 6억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연봉으로는 현재 팀내 1위이며 퍼스픽리그에서는 5위안에 든다"고 덧붙였다.
[100억대 연봉에 대해 해명한 이대호. 사진 =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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