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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제자 문경은, 스승 유재학에게 청출어람 꿈꾼다

시간2012-12-12 07:33:18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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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문경은 감독이 청출어람을 꿈꾼다.

서울 SK와 울산 모비스의 선두 다툼이 본격화되고 있다. 3라운드에 접어든 시점. SK 문경은 감독은 11일 전주 KCC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1위를 해본 적이 없는 팀이 계속 1위를 하고 있으니까 어색하다”고 했다. 11일 경기 승리로 올 시즌 최다 6연승과 함께 단독 선두로 돌아오자 문 감독도 욕심이 났을까. “1위를 지키고 싶다. 1~2라운드에 7승을 했으니까 3라운드엔 8승을 하고 모비스와 붙어볼까”라고 웃었다.

▲ SK·모비스, 양강체제 무너질 가능성 낮다

문경은 감독은 순위에 대해 논하는 게 조심스럽다. 만년 하위권이었던 SK에 여전히 불안한 눈치를 보내는 사람들이 있다. 문 감독 역시 정식감독 초년병이자 KBL 막내 감독이다. 하지만, SK와 문 감독은 시간이 지날수록 우려를 현실로 바꿔나가고 있다. SK는 좀처럼 무너질 것 같지 않다. 모비스와 함께 꾸준히 선두 다툼을 할 저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문 감독의 시즌 운영 능력이 보통이 아니다. 2라운드를 마친 뒤 프로-아마 최강전서 주전들에게 휴식을 준 것까진 예상됐던 운영. 그러나 3라운드 들어 선수기용 폭을 넓히고 있다. 그동안 주전 위주의 선수 기용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호흡과 조직력이 잘 들어맞는 조합이 김선형-최부경-박상오-김민수-에런 헤인즈였던 것. 다른 팀에 가면 주전으로 뛸 수 있는 주희정, 김동우, 김효범의 출전 시간이 뚝 떨어졌다.

문 감독은 이들을 ‘무기’라고 표현했다. 날카롭게 가다듬어 더 많은 옵션을 갖겠다는 의미다. KCC전서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오자 김효범과 김동우, 김우겸, 주희정의 출전 시간을 늘렸다. 또 현실적으로 김민수가 팔꿈치 부상으로 100%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에 더 많은 옵션을 시험할 필요도 있었다. 문 감독의 계획이 맞아떨어진다면 SK는 계속 선두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기본적으로 주전 라인업에 내실이 있기 때문에 문 감독의 실험은 리스크가 적을 것으로 보인다.

모비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함지훈이 수비자 3초룰에 적응하면서 공격 흐름이 살아났다. 신인 김시래도 플레이의 안정감이 생겼다. 문태영도 유재학 감독의 조직 농구에 잘 녹아들었다. LG시절보다 적은 움직임만으로 다득점을 뽑아내고 있다. 양동근의 기량도 여전하다. 판타스틱4가 살아난 것이다. 모비스도 천대현, 박종천, 김동량, 노경석 등 백업멤버가 괜찮다. 객관적인 전력 자체가 강한데다 조직력이 결집됐다. 선두권에서 내려올 팀이 아니다.

▲ 사제지간 맞대결 본격화, 문경은이 꿈꾸는 청출어람

문경은 감독은 유재학 감독을 뛰어넘어야 한다. “올 시즌 1승 1패다. 매치업 상에선 밀리지 않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어 “아무래도 모비스와의 남은 경기는 좀 더 신경 써서 준비해야 하지 않나 싶다”라고 조심스럽게 덧붙였다. 두 팀은 20일 울산에서 3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해를 넘기기 전 프로농구 최고 빅매치다.

문 감독이 유 감독과 정면 대결 구도가 형성된 걸 조심스러워하는 이유가 있다. 유 감독은 문 감독의 스승이자 대선배다. 유 감독은 연세대 82학번이고 문 감독은 연세대 90학번이다. 유 감독은 기아자동차를 거쳤지만, 무릎 부상으로 28세에 조기 은퇴했다. 유 감독은 모교 연세대에 1991년 코치로 부임해 문경은을 가르쳤다. 두 사람의 인연은 신세기와 SK 빅스, 전자랜드 시절에도 이어졌다. 2003-2004시즌 전자랜드의 사상 첫 4강 플레이오프 행을 이끈 뒤 헤어졌다.

유 감독은 이후 모비스로 옮겨 승승장구 했고, 정규시즌 통산 398승을 거두며 국내 최고 명장으로 거듭났다. 만 49세이지만, 감독 경력은 벌써 13년이나 된 베테랑이다. 문 감독은 2010년 은퇴 후 전력분석코치와 2군감독을 거쳐 2011-2012시즌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았다. 정식 사령탑은 올 시즌이 처음이다. 유 감독은 조기 은퇴하며 선수로서 빛을 발하지 못한 채 지도자로서 잡초같은 인생을 걸었고, 문 감독은 국내 슈터 계보를 이은 불세출의 스타로 이름을 떨친 뒤 화려하게 지도자 세계에 입문했다. 두 사람은 걸어온 길 자체가 달랐다.

문 감독은 “유 감독님이 워낙 쟁쟁하신 분이어서”라며 직접적인 비교를 부끄러워했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전략, 전술 운영과 노련미에선 당연히 유 감독의 절대 우세다. 스타들도 예외 없이 혹독하게 다루며 선수장악능력도 일품. 문 감독도 패기를 바탕으로 모비스에 조심스럽게 승부수를 던졌다. SK는 이미 스포테인먼트로 관중 동원에선 따라올 팀이 없다. 우승마저 거머쥔다면 문 감독의 주가도 올라갈 것이다.

SK의 꿈이 현실화되려면 공교롭게도 문 감독이 유 감독을 상대로 청출어람을 증명해야 한다. 사제지간이자 대학 선후배인 두 감독의 불꽃 튀는 승부가 본격화됐다.

[전자랜드 시절 유재학 감독과 선수 문경은(위), 문경은 감독(왼쪽)과 유재학 감독(오른쪽). 사진 = KBL 제공,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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