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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제18대 대통령 선거 당일 투표를 하면 뮤지컬 한 편을 공짜로 볼 수 있다.
로맨스 코미디 뮤지컬 ‘달동네 콤플렉스’(이하 달콤) 기획사인 YD뮤지컬 컴퍼니 측은 12일 “대선 당일인 오는 19일 투표를 마친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을 무료로 보여주는 투표 독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투표를 마친 분들 중 투표 인증샷을 페이스 북이나 트위터에 올렸거나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의 원본 사진을 가지고 오신 분들에 한해 동반 1인까지 누구나 ‘달콤’의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달콤’은 19일 당일 평소대로 오후 8시 1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투표 독려 이벤트로 이날 오후 5시 특별 공연이 추가됐다. 이날 공연은 600석의 전 좌석이 모두 선착순 무료로 오픈된다. 매표 상황은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ydmusical)을 통해 10분 마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달콤’은 창작 초연 당시 최다 관객을 동원한 뮤지컬로 tvN ‘롤러코스터’로 유명세를 탄 박태성과 한경수, 박지훈, 오의식, 신상민, 김꽃무리, 정경진, 엄선영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공연은 서울 대학로 브로드웨이 아트홀(구 창조아트홀 1관)에서 열린다.
[뮤지컬 ‘달콤’ 포스터. 사진 = YD뮤지컬 컴퍼니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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