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무릎팍' 전현무에 "'고쇼'와 멘트 겹쳐" 지적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윤종신이 전 KBS 아나운서인 방송인 전현무에게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시청 소감을 전했다.

13일 밤 방송된 '무릎팍도사'에 게스트로 출연한 전현무는 방송 후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 '무릎팍도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란 글을 남겼다.

특히 SBS '고쇼' MC인 윤종신은 트위터를 통해 전현무에게 "현무야. 재미있게 잘 봤어. 항상 유쾌한. 그런데 너 멘트 좀 겹치더라"란 메시지를 보냈다. 그러자 전현무는 "'고쇼'에 많이 안 겹치게 하려고 노력했는데 어쩌죠?"라고 걱정했고, 윤종신은 "그거 아니어도 재미있는 거 많았어"라며 안심시켰다.

최근 프리랜서 선언을 한 전현무는 '무릎팍도사'에 이어 '고쇼'에도 출연한다. 전현무가 출연하는 '고쇼'는 오는 21일 방송된다.

[가수 윤종신(왼쪽)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방송인 전현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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