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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최근 폭풍성장 사진이 공개돼 '송지효 닮은 꼴'로 화제를 모았던 정답소녀 김수정이 가수 에일리, 개그우먼 신보라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에일리, 신보라 등이 소속된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14일 "최근 김수정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어린 나이지만 무한한 재능과 끼를 지녔다. 연기를 중심으로 차근차근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BS 2TV '스타 골든벨' 고정MC로 "정답입니다!"를 외치며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던 김수정은 그동안 다양한 CF를 통해 모습을 보여왔으며 드라마 '분홍립스틱', '두 아내', '내 사랑 금지옥엽', 영화 '챔프' 등에서 꾸준히 연기를 선보였다. 2009년에는 SBS 연기대상 여자 아역상을 수상했다.
한편 새 둥지를 튼 김수정은 이날 열리는 '2012 멜론 뮤직 어워드'에 수상자 자격으로, 같은 소속사인 에일리, 신보라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는다.
[에일리, 신보라와 한솥밥을 먹게 된 정답소녀 김수정. 사진 = YMC 엔터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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