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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앤디&라나 워쇼스키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 함께 했다.
14일 오후 김영철은 자신의 트위터에 "워쇼스키 남매 감독과 톰 감독과 함께…'무릎팍도사' 촬영을 마치고…나야 뭐 초반 통역을 (완전 조금) 하고 중간 중간에 끼어든 게 다 지만…사진을 찍고. Can I put it on Twitter? They said 'of course'. 하하하. '클라우드 아틀라스' 대박기원"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공동연출한 앤디&라나 워쇼스키 감독, 톰 티크베어 감독과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김영철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앤디&라나 워쇼스키 감독과 톰 티크베어 감독은 '클라우드 아틀라스'의 주연을 맡은 배우 배두나와 함께 '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했다.
'무릎팍도사' 사상 첫 외국인 게스트인 이들의 출연은 영화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앤디&라나 워쇼스키 감독편 녹화에서 통역으로 활약한 개그맨 김영철. 사진출처 = 김영철 트위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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