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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반창꼬'와 '레미제라블'이 오는 18일 전야개봉을 확정했다.
'반창꼬'와 '레미제라블'은 당초 19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었지만 개봉 하루 전인 18일 전야 개봉을 확정하며 본격적인 흥행 경쟁에 들어서게 됐다.
정기훈 감독의 영화 '반창꼬'는 가슴 속 상처를 안고 있는 까칠한 소방관 강일(고수)과 그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의사 미수(한효주)가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직업인 소방관과 의사의 만남이라는 특별한 설정과 짜임새 있는 스토리, 고수와 한효주의 첫 연기 호흡뿐 아니라 마동석, 김성오, 쥬니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의 연기 호흡, 청순가련형 대표배우였던 한효주의 연기 변신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레미제라블'은 아카데미 4관왕을 수상한 '킹스 스피치' 톰 후퍼 감독이 연출하고 세계 4대 뮤지컬로 불리는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캣츠', '미스사이공'의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가 직접 제작한 영화다.
할리우드 톱스타 휴 잭맨, 앤 해서웨이, 러셀 크로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골든 글로브 4개 부문,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영화 '반창꼬'와 '레미제라블' 포스터. 사진 = NEW, UPI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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