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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이단옆차기 장근이(본명 박장근)가 MC몽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장근이는 14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2 멜론 뮤직 어워드(MelOn Music Awards 2012, 이하 MMA)'에서 송라이터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수상소감을 밝히던 중 "지금 이 자리에는 없지만 음악을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늘 힘을 줬던 MC몽 형 정말 고맙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어 "여기 계신 분들이나 시청자분들 역시 MC몽의 음악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꼭 같이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MC몽은 지난 5월, 2년여간의 긴 법정공방 끝에 고의발치로 인한 병역법 위반은 무죄, 고의적 입영연기로 인한 위계공무집행방해는 유죄가 확정됐다.
[이단옆차기 장근이(왼쪽에서 두번째).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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