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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의 결별설이 다시 흘러나오고 있다.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 등 외신들은 14(현지시각)일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이 별거중이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로 잠시 떨어져 자신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이는 미란다 커의 외도 때문에 불거진 일이라는 관측이다. 외신들은 미란다 커가 남편 올랜도 블룸이 영화 '줄루(Zulu)' 촬영차 해외에 머물렀을 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38번째 생일파티에서 참석해 밤새 파티를 즐겼고, 지나치게 친밀해 의심을 샀다고 전했다.
또 며칠 후 마란다 커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친구들과 함께 식당에 있는 것이 목격됐다고 보도해 두 사람의 결별설을 부추겼다.
한편 미란다 커와 올랜도 블룸은 지난 2010년 결혼해 아들 플린(2)을 두고 있지만 7월에도 결별설이 불거진 바 있다.
[미란다 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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