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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美뉴욕서 노홍철 만난 후 "아무리 봐도 노홍철은…"
[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가수 싸이가 방송인 노홍철을 오랜만에 만난 소감을 전했다.
싸이는 16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어제 '무한도전' 봤어요? (노)홍철이.. 아무리 봐도 ㅁㅊㄴ"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15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속 한 장면이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은 달력 배송을 위해 미국 뉴욕으로 떠났고 그 곳에서 싸이를 만나 뉴욕 시민들과 인지도 테스트를 진행했다. 싸이는 '강남스타일'을 통해 미국에서 인기를 얻었고 노홍철 역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하면서 '엘레베이터 가이'로 이름을 알렸다.
사진 속 싸이와 노홍철은 뉴욕 시민들에 둘러싸여 있다. 특히 노홍철은 빨갛게 염색한 머리에 두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환호성을 지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봤어요. 아 다음주 기대돼요" "미친게 아니라 활발하신 것 같아요" "노홍철 어제 진짜 웃겼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가수 싸이(왼쪽)와 노홍철. 사진출처 = 싸이 미투데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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